박종일기자
공약시천 보고회
또 대형마트 설치 제한과 소상공인보호 조례 제정, 출산지원금 확대, 다자녀가구 영유아 양육지원 확대, 휘경1동 철로변 녹지대 조성 등 8개 사업은 완료됐다고 보고됐다.또 정상추진사업은 57개 사업으로 임기내에 완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20개 사업은 촉구 대상사업으로 해결 방법을 찿아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이 날 보고회는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동대문구 구정자문교수단이 참여, 심도 있는 분석과 토론 시간을 통해 사업추진 때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강구하는 내실 있는 보고회로 진행됐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교수님들이 지적해 준 사항을 반영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또 “실현가능한 공약은 임기내에 착실히 실천에 옮기고 실현이 어려운 공약이라 하더라도 가능한 방법을 찾아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끝까지 지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유덕열 구청장은 “구정 모든 분야에서 구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약사항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한 번 더 생각하고 고민해서 가능한 방향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무상급식비 지원 등 12개 사업에 대해 총 32억7400만원을 올 추경에 반영하는 등 공약사항 이행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