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지역 장맛비가 굵어지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차 비상근무를 실시중이다. 서울은 29일 오전 2시에 발표된 호우주의보가 오전 5시50분을 기점으로 호우경보로 바뀌었다.서울시는 29일 오전 5시50분을 기점으로 재난안전대책 본부 2단계 비상근무를 진행중이다. 이날 오전 0시 1단계 비상근무 실시 이후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취한 조치다.긴급 비상근무 인원도 2단계에서 서울시 864명→4830명, 자치구 2863명→6011명으로 확대됐다.장맛비로 청계천 통제도 이뤄지고 있다. 29일 오전 1시와 오전 2시45분을 기점으로 청계천 산책로 시작부분부터 각각 황학교, 고산자교까지 시민출입이 통제중이다.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오전 7시 현재 강우량이 93mm를 기록중이며 예상강우량은 100mm이상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간 팔당댐 방류랑은 초당 4365㎥며 잠수교 수위는 5.25m로 계속 상승중이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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