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기 기술개발에 81억 지원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된 과제에 대해 8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과제는 지난 3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123개 과제 중 관련분야 전문가의 기술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기술개발과제 공모를 주관한 이원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이번 선정기업의 92%가 기술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으로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이들의 기술력을 사업화함으로써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함은 물론, 도내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진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기술개발 사업계획은 가지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00억원 내외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기업의 기술개발지원에 대한 수요가 매년 늘어나고 있어 도내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도내 기업, 대학, 연구소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031-888-9953, www.gstep.re.kr)로 문의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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