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 ‘걷기의 날’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공무원이 건강해야 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직원들 건강 증진을 위해 ‘걸어서 강북 한 바퀴! 지구 한 바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직원들 대상으로 걷기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번 프로그램은 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Health Up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걷기운동을 통해 심장병,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 해 환경오염문제 해결에도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구는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대중교통이용 날인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걷기의 날’로 정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기 ▲구청 청사 이동 시 계단 이용하기 ▲만보 걷기 ▲ 자가용 이용 안하기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마련했다.한편 강북구에서는 지난 4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해 스트레스 상담, 다이어트 프로그램 운영, 금연상담, 매월 넷째 주 금요일 금주의 날 운영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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