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 外人 매수 유입.. 이틀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건설이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틀째 상승세다.20일 오전 9시27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900원(3.49%) 오른 8만6000원을 기록중이다.이 시각 UBS, CS증권이 매수 거래원 상위에 올라 있다.대우증권은 이날 현대건설에 대해 효율적인 원가관리와 합리적인 조직관리 시스템이 정착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목표주가 13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송흥익 애널리스트는 "최근 현대건설은 영업실적 및 수주 가이던스를 소폭 하향 조정하고 있지만 이는 과도기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현대건설의 펀더멘탈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과정에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대건설은 사업 수행 능력이 탁월한 강점이 있지만 엔지니어링 역량과 관리능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다"며 "장기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행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약점이었는데 핵심 관리 본부장들을 현대차그룹에서 영입하면서 약점이 차츰 보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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