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상품의 파손, 도난 및 고장에 대해 보상해 주는 ‘오케어(O'care)보증 서비스를 시작했다.17일 CJ오쇼핑은 글로벌 손해보험사인 ‘차티스(Chartis)와 손잡고, 홈쇼핑과 온라인몰 등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사후보증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가입 비용은 1년에 1만9900원이며 보통 상품을 구매하는 것처럼 구입절차를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오케어 보증서비스에 가입하면 1년간 CJ오쇼핑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도난 및 파손시 보상 혜택을 주고, 제조사의 무상A/S를 1년 이상 보증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3년까지 A/S 비용을 지원한다. 보상금액은 1건당 최대 100만원이고,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식품과 소모성 제품, 자동차 등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방철배 CJ오쇼핑 금융사업팀장은 "오케어 보증 서비스는 다른 종합쇼핑몰이나 오픈마켓에는 없는 특화된 서비스로 판매한 상품에 대한 책임과 안전이라는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오쇼핑이 상품의 파손, 도난 및 고장에 대해 보상해 주는 ‘오케어(O'care)보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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