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막스마라' 국내전개···여성복 부문 강화

[사진제공=LG패션]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LG패션(대표 구본걸)이 올 가을 겨울 시즌부터 이태리 명품 여성복 브랜드인 막스마라(MaxMara)를 수입, 국내에 전개한다.LG패션은 지난 10일 이태리 밀라노에서 막스마라와 국내 시장에 대한 브랜드 전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를 통해 LG패션은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확대돼 가는 국내 시장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막스마라의 국내 사업 전개와 동시에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그간 쌓아온 명품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막스마라는 완벽한 제조공정을 거쳐 생산된 고품격 여성복을 선보이겠다는 목표 하에 아킬레 마라모티(Achille Maramotti)가 1951년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Reggio Emilia)에 막스마라 하우스를 설립한 이래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이태리의 대표적인 브랜드다.베이직과 심플함을 통해 ‘도시 여성의 지적인 삶의 표현’이라는 브랜드 컨셉트를 구현하고 있는 막스마라는 최고급 소재의 사용, 그리고 완벽한 커팅과 정확한 비례감으로 브랜드만의 클래식한 스타일 및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클래식하고 우아한 코트와 기본적인 스타일의 수트, 몸의 실루엣을 강조한 슬림 드레스 등 모더니즘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이템들이 대표적이다.한편, 이태리 막스마라 그룹은 전 세계를 무대로 삼는 패션 대기업이자 이태리 최초의 의류 회사다.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밀라노를 비롯해 파리, 런던, 뉴욕, 도쿄 등 세계 주요 대도시의 명품거리에 2,2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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