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학생과 시민 등 2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반값 등록금을 촉구하는 14번째 집회가 열렸다. 11일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 인근 여성가족부 앞 인도에서 이번 집회에서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소속 대학생과 시민들은 정부와 여당에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한대련은 이달 말까지 광화문 촛불집회를 지속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경찰이 경력 28개 중대 1800여명을 집회 현장 인근과 도심 지역에 배치한 가운데 이날 집회에 앞서 장비를 설치하려는 학생들과 잠시 몸싸움을 벌어지기도 했다.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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