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등 美 사모펀드사. 노키아지멘스 인수 포기

[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세계적인 사모펀드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KKR)와 TPG가 노키아지멘스네트워크 (NSN) 사 구입을 포기했다.9일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FT) 는 몇달전부터 본격적으로 NSN측과 매각협상을 벌여온 두 사모펀드사가 금액에 대한 의견이 맞지않아 결국 인수전에서 발을 뺐다고 보도했다.NSN은 2007년 노키아와 지멘스가 북미 통신시장 공략을 위해 공동출자해 세운 합작사다. 그러나 NSN의 북미시장 매출 비중은 6%로 경쟁사 알카텔루슨트 매출 36% 에 한참 못미치고 있다.그나마 북미 시장의 유일한 대형 고객이었던 T모바일USA마저 AT&T에 인수되면서 T모바일의 거래마저 위협받을 처지다. 실제로 양사는 8년간 70억달러 규모의 차세대 무선 기기 계약을 체결했지만 업계 일부에서는 이 계약이 깨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한 바람에 수시로 매각루머가 나돈 NSN은 작년 여름부터 KKR과 TPG등 대형 사모펀드사들과 지분 30%를 10억 달러에 넘기는 내용의 협상을 벌여온것으로 알려졌다.안준영 기자 daddyandre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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