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165명 고객 모니터 위촉, 홈페이지에 잘못 된 행정 지적과 아이디어 발굴 목표로 활동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김건호)가 수돗물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들이 직접 심의하는 제도를 시작한다.고객모니터(Customer Monitor, CM) 165명을 위촉한 K-water는 행정전반에 대한 고객 목소리를 듣고 이를 경영에 반영한다. 지난해 시작된 이 제도는 첫해에 상수도행정에 대해 175건의 고객의견을 들어 21건의 우수사례를 만들었다.또 업무담당자와 Hot-line을 이어 물의 질에서 이상이 생겼을 때 곧바로 신고체계를 갖춰 민원발생을 막는 성과도 얻었다.올해 위촉된 2기 고객모니터는 K-water홈페이지에 수돗물 관련서비스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올리고 수도꼭지 수질감시, 수돗물인식 설문조사 등 여러 활동들도 펼친다. K-water 정수시설 견학 등 실질적인 체험으로 상수도에 대해 이해를 높인다.김한수 K-water 수도관리처장은 “상수도서비스 전반과 수돗물에 대한 고객들 의견을 듣고 이를 업무에 반영,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모니터제도를 더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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