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조감도 [자료: 한미글로벌]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한미글로벌(대표 김종훈)은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맡을 '부산 북항재개발 1-2단계 국제여객터미널건립사업'의 건설사업관리(CM)용역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 중 최초로 발주된 선도사업으로 해륙교통 요충지의 장점을 살려 국제 해양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수주금액은 83억원이다. 이번 입찰에는 한미글로벌을 주간사로 선진, ITM, 항만기술단, 세종기술 등이 참여했다.한미글로벌은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을 위해 턴키(Turn-key, 설계·시공 일괄)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고 기존 부산항 3~4부두 확장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턴키설계관리, 시공 및 안전·환경관리 등 2014년 준공까지 전 건설단계의 CM을 담당하게 된다.한미글로벌은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과천 국립과학관, 평창 알펜시아 조성사업, 부산 신항 등 이미 많은 국책사업의 CM용역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생태원 조성사업, 농촌진흥청 이전사업 등의 CM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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