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효과' 절임배추 등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항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10배 많은 '항암 배추'가 본격 생산된다. 충북 괴산군은 올해 가을 김장철을 대비해 항암(抗癌) 효과가 뛰어난 절임배추를 본격 생산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항암배추'를 개발한 제일종묘농산에 따르면 항암배추는 발암을 억제하는 베타카로틴(β-carotene) 성분이 일반 배추보다 10배 이상 함유됐다. 괴산군은 항암배추를 재배할 120여 농가를 선정해 종자의 특성과 재배방법, 항암배추의 효능 등을 교육했다.
한편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는 김장철에 이미 절여진 배추를 구입한 뒤 양념을 준비해 김치를 담그는 방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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