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롯데마트가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튜닉 원피스, 비치 원피스, 모녀 커플룩 원피스 등 다양한 원피스를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원피스 대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를 통해 비치 웨어이면서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튜닉 원피스'를 9800원에, 냉감 소재인 폴리에스터로 제작해 청량감을 더한 '쿨 원피스'는 6800원에 판매한다. 이는 비슷한 품질의 원피스와 비교해 최대 4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또한 아동복 전문 브랜드인 '모노블랙'과 6개월 전부터 공동으로 기획한 13여 종의 모녀 원피스는 정상가 대비 30%가량 저렴하게 선보이며 '아동용 원피스'를 9800원, '성인용 원피스'를 1만480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는 지난해 10월 면사 가격이 폭등하기 전에 원단을 사전 확보했기 때문에 원단가격을 30%가량 낮춰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유소현 롯데마트 의류PB팀장은 "원피스는 연간 매출의 60% 이상을 여름시즌에 올릴 정도로 여름철 효자상품"이라며 "올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튜닉 원피스, 패밀리룩 컨셉의 모녀 커플룩 원피스 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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