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미국 골드만삭스가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발표한 분석보고서를 통해 중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 가중 때문에 주식시장에 하방 압력이 커졌고 기업 실적도 하향될 수 있다면서 "가까운 시일 안에 5%에서 10% 정도 주가가 더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올해와 내년 중국의 물가상승률을 각각 4.7%, 3%로 예상하는 한편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도 각각 9.4%, 9.2%로 하향 조정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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