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CJ CGV가 3D 블록버스터의 연이은 출시, 성수기 진입 등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다. 24일 오전 9시8분 현재 CJ CGV는 전일대비 400원(1.42%) 오른 2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인기 블록버스터의 후속편들이 3D로 개봉돼 평균 티켓 단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양(관객 수)과 질(평균 티켓 가격)이 함께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화 라인업이 좋아지면 국내뿐 아니라 중국 실적도 함께 개선되기 때문에 순이익의 개선 정도는 더 확대될 것이라는 진단이다.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2분기~3분기 3D 흥행 기대작 연속 개봉과 영화상영업 본연에 충실한 자회사들의 실적 동반 상승 등에 의해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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