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타고 있는 열차가 22일 톈진을 무정차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김정일 위원장의 행선지는 상하이 등 중국 남방 지역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김 위원장을 태운 특별 열차는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후 창춘을 떠나 7시께 선양역을 무정차 통과했으나 이후 행방이 알려지지 않고 있었다.김 위원장은 지난해 방중 당시 톈진까지 특별열차를 타고 가서 이후 승용차로 베이징으로 이동,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김 위원장이 톈진을 지나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다음 행선지는 상하이, 양저우 등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상하이에서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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