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부모님과 지역주민 및 장애인 초청트로트계 양대산맥 송대관-태진아 공연
1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경남 효 잔치'에 참석한 STX그룹 계열사 임직원 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가수들의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STX그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창원체육관에 임직원 부모님, 지역주민 및 장애인들을 초청, ‘경남 효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로사상을 실천하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 행사에는 한국 트로트계의 양대 산맥인 송대관과 태진아가 참석해 1시간 30분 간 열띤 듀엣 공연을 펼쳤다.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메탈, STX중공업 등 창원지역 STX그룹 계열사는 창원, 부산 지역에 통근버스를 배차해, 임직원 부모님 및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수치, 죽곡, 명동 주민들, 복지시설 중증 재가 장애인 등 5000여명을 초청했다. 행사에 참가한 총무팀 박은영 주임의 아버지 박석병씨(57)는 “인기가수 두 명을 공연을 한꺼번에 보며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올 해로 벌써 4번째 맞는 ‘경남 효 잔치’ 행사를 통해 어버이들께 건전한 위락을 제공하고 활동의욕을 높임과 동시에 효 사상을 고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부모님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을 체크하고 건강상담을 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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