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2000만t 종이 만든 공장 나왔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이 국내 제지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 종이생산량 2000만t을 달성했다.12일 회사측에 따르면 전주공장은 1968년 연간 4만t을 생산하는 초지 1호기를 가동한 이래 1999년 누적 생산량 1000만t, 지난 11일 2000만t을 넘겼다. 공장가동 42년 8개월 만의 성과다. 이만한 양은 신문 약 800억부를 인쇄할 수 있는 물량으로 국내 신문사를 기준으로 했을 때 22년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길게 펼쳐 놓으면 5억㎞로 지구를 1만2500바퀴 돌 수 있고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의 3배가 넘는다.전주공장은 회사 주인이 여러번 바뀌는 가운데서 이같은 성과를 달성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65년 새한제지로 출발해 전주제지, 한솔제지, 팬아시아페이퍼, 노스케스코그를 거쳐 지난 2008년 다시 전주페이퍼로 사명을 바꿔 달았다. 회사는 청원공장과 함께 연간 100만t 가량의 신문·출판용지를 만들며 현재 국내신문용지 시장 45%를 점유하고 있다.한편 회사는 이날 누적생산량 2000만t 달성을 기념해 나병윤 생산본부장 등 전주공장 임직원이 모여 직원 이름을 새긴 동판을 세우는 기념식을 가졌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최대열 기자 dycho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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