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뉴욕페스티벌서 '3관왕'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대홍기획(대표이사 최종원)은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에서 자사가 제작한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 캠페인이 3관왕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2% 부족할 때 캠페인

대홍기획의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 캠페인은 마케팅효과(Marketing Effectiveness) 부문 은상, 통합마케팅(Integrated Marketing) 부문 동상 수상, 디자인 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이는 대한민국광고대상 3관왕(TV부문 금상, SP부문 금상, 양방향부문 특별상), 올해의 광고상 수상에 이은 쾌거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이번 캠페인은 '너의 사랑은 몇% 부족하니?'라는 직접적인 질문을 던져 1%에서 100%까지 이 시대 젊은이들의 다양한 사랑을 그들의 언어로 표현하는 등 20대 타깃의 공감대를 이끌어 브랜드 활성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또한 컬러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3분 가량의 TVCF 풀스토리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2% 부족할 때는 ‘20% 너는 내가 쉽니’, ‘72% 해보면 알아요’, ‘98% 두근두근두근’ 3편의 멀티 TVCF와 스마트폰 및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풀스토리 동영상을 공개했다.뉴욕 페스티벌은 클리오 국제광고제, 칸 국제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로, 세계 60여개국이 작품을 출품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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