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물청소
이와 함께 현재 55개 소 공사장에는 비산먼지 저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하고 월 1회 방진시설을 점검해 위반 시에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고, 비산먼지 저감 모범공사장의 우수사례는 타 공사장에 전파해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또 구는 학교운동장, 근린공원, 체육시설, 야산 등 26곳 나대지에 대해 나대지 소관기관과 협의해 유형별로 잔디 또는 초지 조성, 마사토 포장 등 적합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원천적으로 먼지발생을 억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건설기계의 매연을 통해서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매연저감장치(DPF)를 시범 부착해 효과를 분석한 후 확대 장착해 나갈 예정이다. 대기환경에 대한 정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정확하게 구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사업도 실시한다.환경연구원의 대기환경정보 서비스와 서울시 기후관련 홈페이지로 분산 제공되던 모든 대기환경정보를 오는 9월부터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로 통합해 제공할 계획이다. 대기환경정보엔 대기질 관련 정보는 물론이고 도심의 온도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도심 열화상, 동네 기상 관측결과, 시민건강과 관련된 각종 지수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여기에 대기환경정보 통합관리시스템에 의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권역별로 미세먼지 예·경보를 발령하는 프로그램을 올 상반기 내로 개발, 통합 홈페이지 가동과 동시에 구민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