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도시경관株, '박근혜 열풍?'..급등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도시경관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차기 행보를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됐다. 6일 오후 2시39분 현재 누리플랜은 전거래일대비 1600원(14.75%) 오른 1만2450원을 기록 중이다. 시공테크도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다. 경관조명 사업을 하고 있는 씨티엘도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몰리는 분위기다. 누리플랜과 시공테크 등은 최근 박 전 대표 측이 수도권 공략의 일환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을 거대한 공원으로 꾸미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세를 보인 적이 있다. 박 전 대표는 5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시내 한 호텔에서 "내년에는 중요한 선거도 있고 아무래도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게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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