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한생명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654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신한생명 관계자는 "보험영업과 자산운용 부문의 균형적인 성장을 통해 전분기 대비 66.6% 증가한 순이익을 거뒀다"며 "그룹의 새로운 이익기반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보험영업 부문에서는 보험계약 유지율 개선 및 신계약 판매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수입보험료가 전년 동기 대비 2892억원 증가한 1조874억원의 실적을 거뒀고, 신계약 초회보험료도 전년 동기 대비 1957억원 증가한 2935억원을 기록해 점유율 확대추세가 유지되고 있다.한편 신한생명의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기반으로 채권, 금리부자산 확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442억원의 자산운용손익을 기록했다.생명보험사의 재무건전성 기준이라 할 수 있는 지급여력비율(RBC 기준)도 전년 동기(306.2%) 대비 크게 개선된 357.1%로 전망돼 건전성 개선 추세도 지속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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