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키티 전시회 열린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캐릭터산업 강국 일본에서도 가장 비싼 캐릭터로 꼽히는 헬로키티 전시회가 열린다. 국내 마스터 라이선시인 아이시스컨텐츠는 4일부터 닷새간 서울 학여울역 인근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헬로키티 페스티발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헬로키티와 관련한 국내외 상품수요가 꾸준히 높은데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일본 현지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만큼 품질과 디자인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획됐다. 일본에서 70년대 처음 나온 이 캐릭터는 유아부터 40.50대 중년층에 이르기까지 수요층이 넓다. 관련 상품종류만 수천가지에 달하지만 상품마다 유통채널이 다르고 수량이 많지 않은 게 특징이다.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수십만 헬로키티 소비자들에게 캐릭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세계적인 캐릭터산업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보여줘 국내 캐릭터산업 선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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