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애장품 기증 사랑나눔 장터 열어

16일 오후 2~5시 양천문화회관 옆 광장서 구민과 직원 애장품 기증받아 판매, 수익금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오는 16일 양천구민의 날을 맞이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양천의 사랑나눔 장터'를 개최한다.양천구청과 아름다운 가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는 16일 오후 2~5시 양천문화회관 옆 광장에서 열리는데 구민과 직원들 애장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기증대상 물품은 사용하지 않는 애물단지 생활용품을 포함한 생활잡화 도서 운동용품 소형가구·가전제품 등 애장품으로 9일까지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기증하면 된다.

나눔 장터

기증받은 물품 중 고가 물품은 행사당일 경매방식으로 판매하고 일반 기증품은 나눔장터 부스를 통해 판매하게 된다. 나눔장터 행사 후 잔여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한다.장동철 청소행정과장은 "나의 애장품을 필요로 하는 이들과 나누는 나눔 생활문화 확산과 물품의 생애주기가 다하도록 다시 사용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이번 사랑나눔 장터에 많은 양천구민과 직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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