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접촉사고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 소속사 IS엔터미디어그룹 측은 “김용준이 지난 1월 낸 접촉사고 때문에 오늘 결심공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미 합의가 이루어진 상황이라 김용준은 오늘 열린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10 아시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용준이 지난 1월8일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신사동 인근에서 차량 앞부분을 들이받았고, 피해자들은 이를 뺑소니 사고로 접수했지만 김용준 또한 일단 자리를 떴다가 역시 1시간30분 만에 자진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이미 지난 1월에 합의가 모두 끝났다. 신고가 된 상황이라 재판까지 가게 된 것 뿐” 이라고 말했다. 김용준은 지난 1월 8일 새벽 서울 강남 신사동 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SUV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에 대해 뺑소니 사고로 보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피해 차량 탑승자들이 전치 2주 이상의 상해를 입었다. 김용준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5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데일리팀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