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서만 2600억 '팔자'..화학·운송장비 3~4%↓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코스피 지수가 2200선을 밑돌고 있다.27일 오후 2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68포인트(0.48%) 빠진 2195.6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5489억원어치를 사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89억원, 265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의 경우 투신(2591억원)을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화학(-3.91%), 운송장비(-3.11%)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두 업종 모두 기관에서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화학업종을 2638억원, 운송장비 업종을 1491억원어치 팔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도 현대차(-5.31%), 현대모비스(-3.52%), 기아차(-6.43%) 등 운송장비 업종에 포함된 자동차주들과 LG화학(-5.60%), SK이노베이션(-5.23%), S-Oil(-3.11%) 등 정유·화학주들의 낙폭이 눈에 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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