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CGV, 2분기 3D영화 기대감에 강세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CJ CGV가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옥보단, 캐러비안 해적 4, 쿵푸팬더 2 등의 인기 3D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5일 오전 9시19분 현재 CJ CGV는 전일대비 4.4% 상승한 2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오는 5월12일 홍콩의 3D 에로영화 옥보단 3D가 국내에서도 흥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면서 "오리지널 옥보단도 96년 개봉 당시 40만명(서울관객 기준)을 동원한 인기 콘텐츠였고, 이 작품에 출연한 일본 AV(성인비디오)의 인기스타 하라 사오리(原紗中莉)가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3D 영화의 요금은 일반 영화보다 50% 정도 높아 3D 영화의 비중확대는 곧 실적개선으로 이어진다"는 분석도 곁들였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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