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차산 꽃매미 알집 제거
완전한 제거를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작업이 이루어져야 하나 관 중심의 위해식물 제거활동은 한계가 있다. 이에 광진구자원봉사센터는 평소 환경보호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푸른광진21실천단, 재난구조협회, 그린시티봉사단 등 환경 관련 봉사단과 외래식물 제거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 날 행사에는 환경봉사단을 비롯 신한은행동부법원지점, 건국대학교봉사단, 외국인유학생봉사단 등 150여명 자원봉사들이 동참하고 현장지도는 서울시한강사업본부뚝섬센터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박동희 주민생활지원과장은“자원봉사자들은 아차산과 한강으로 둘러싸인 광진구의 자연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시박이 번성하는 초여름 이전에 뿌리부터 제거하기 위해 활동에 나섰다”며 “가시박이 열매를 맺는 시기인 7~8월에도 대대적인 제거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광진구자원봉사센터는 친환경도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 2월에는 그린시티봉사단과 유스그린청소년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해 아차산 꽃매미알집 제거활동을 펼쳤다.3월에는 직장인과 대학생 250여명이 참여해 그린토요일 환경캠프 등 매월 1회씩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 주민생활지원과 자원봉사팀(☎450-750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