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G가 자회사들의 가치가 부각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주당 가격도 10만원선을 뚫었다.22일 오전 9시27분 현재 LG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01%) 오른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증권은 매도거래원 상위에 올라 6만2000여주를 매도중이다.우리투자증권은 22일 LG에 대해 최근 주가상승에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김동양 애널리스트는 "올해 3월 저점(7만3000원) 대비 36% 상승하며 시장수익률을 23%포인트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순자산가치(NAV)대비 40% 할인된 상태"라며 "LG의 우량한 재무구조와 높은 자기자본 수익률, 그리고 자회사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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