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1Q 순익 예상상회..신제품 효과(상보)

1분기 순익 12억1000만달러(주당 1.15달러) 기록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업체인 맥도날드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1일 맥도날드는 1분기 순익이 12억1000만달러(주당 1.1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1.14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것이다.맥도날드는 최근 소고기, 돼지고기, 달걀 등 주요 식료품값이 오르면서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인상의 압박을 받아왔다. 미 농림부는 올해 소고기는 5.5%, 돼지고기는 7%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피트 벤센 맥도날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제품 가격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에 따른 매출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오트밀 등 신제품도 공격적으로 내놓은 상태다. 1분기 매출은 8.9% 오른 61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 60억1000만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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