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달러 약세, 유로 강세... 리스크 거래 재개 + ECB 추가 금리인상 기대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유럽 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인상 기대로 유로화가 강세를 지속했다.20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날보다 1.2% 오른 1.4507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1.4546달러로 15개월래 최고치까지 치솟았다.이날 유로화는 ECB가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과 함께 주요 기업들의 실적호조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랠리를 펼치면서 리스크 거래심리가 재개된데 따라 강세를 나타냈다.반대로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87% 하락한 74.38을 기록했다. 16개월래 최조 수준이다.달러화는 미 초저금리 정책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됨에 따라 약세를 이어갔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지용 기자 jiyongcha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