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문 중 과학벨트 분산배치 논란 보고 받고 “여러 말들은 설에 그쳐, 충청권으로 올 것”
안희정 충남도지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해 “청와대, 여당은 과학벨트에 대한 언행에 신중을 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안 지사는 7일 미국 방문에서 돌아오는 길에 과학벨트 분산배치 논란과 관련된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안 지사는 “정치권의 여러 말들은 그저 설에 불과하다고 믿는다. 그런 논란이 확산되지 않게 정치권에선 더욱 말을 아끼고 더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게 책임 있는 공당과 정치인의 올바른 자세”라고 강조했다.안 지사는 이어 “상황이 바뀐 건 아무 것도 없다. 과학벨트선정위원회가 공정한 심사를 해줄 것으로 믿는다. 심사가 공정하고 사리와 도리대로 본다면 결국 충청권으로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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