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캐스트가 6일 상승세다.이날 오전 9시42분 홈캐스트는 전거래일 보다 1.67% 오른 3040원에 거래되고 있다.키움과 동양증권 창구로 매수물량이 유입중으로 삼거래일째 상승이다.IBK투자증권은 미국 케이블 TV 방송국 디지털 전환으로 미 시장에 케이블 방송국용 HD 셋톱박스를 수출하는 홈캐스트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종선 애널리스트는 "이미 디지털로 전환된 지상파 방송은 물론 새롭게 등장하는 IPTV와 인터넷TV에 맞서기 위해 케이블 방송도 디지털전환을 서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IBK증권은 미국에 수출하는 고 사양 HD 셋톱박스는 단가가 높고 마진도 좋기 때문에 매출의 증가는 물론,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고사양 제품의 매출 비중은 2009년 7%에서 2010년 18%, 2011년 34%로 증가하면서 올해도 이익의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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