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우영 은평구청장
그러나 올해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행사가 취소되기에 이르렀다.87톤(38만 마리) 분량의 산천어를 준비했던 화천군은 행사 취소로 1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을 입을 위기해 처했다.이에 따라 은평구는 막대한 경제적 손실로 실의에 빠져있는 화천 군민들을 위해 산천어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많은 구청 직원들과 구민들이 산천어 구입에 나서 지난 28일까지 구청 직원 894Kg, 구민 400Kg 등 총 1294Kg(1941만원 상당)을 구입했다.특히 은평구청 구내식당은 4월 1일을 ‘산천어 Day’로 정하고, 산천어 매운탕, 구이 등 점심 식단을 마련해 직원과 구민들에게 판매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