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중국 주식시장은 다음주 중국 청명절을 앞두고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긴축정책을 실시할 것이란 우려가 시장에 퍼지면서 이틀 연속 하락했다.30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30(0.1%) 내린 2955.77에 거래를 마쳤다.중국 청명절은 우리나라의 한식에 해당하는 날로 중국정부는 2008년부터 청명절을 법정휴일로 지정했다. 올해는 4월 4일과 5일 이틀간이다.종목별로는 중국농업은행(2.4%), 장시동업(0.3%)이 상승했다. 씨틱증권(2.8%) 옌저우광업(1.2%)은 하락했다.리차드 천 장하이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중앙은행이 4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80%로 일부 투자자들은 연휴 전 주식시장에서 발을 뺄 것”이라면서 “이후 약 2주간 시장전망은 금리인상 우려로 밝지 않다”고 진단했다.이의원 기자 2u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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