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인승 스포츠카 'e-트론' 컨셉트카 첫 공개

아우디 e-트론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완전 전기 구동 시스템(purely electric drive system)이 적용된 고성능 스포츠카 '아우디 e-트론' 컨셉트카를 공개한다.국내 출시 예정인 뉴 A8의 롱휠베이스 모델 A8L을 비롯해 최근에 출시된 뉴 아우디 TT, 프레스티지 세단 뉴 아우디 A8, R8 스파이더, S4, Q5, Q7, A6 3.0 TDI 콰트로, A5, A4, A3 등 13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아우디 e-트론 컨셉트카는 2인승 고성능 스포츠카로 앞차축과 뒷차축에 각각 2개씩 총 4개의 모터가 장착돼 네바퀴를 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구현한다. 출력 313마력, 토크 458.9kg·m의 파워로 제로백 4.8초의 성능을 발휘하며 전기차 분야에서도 아우디의 기술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모델이다.

뉴 아우디 A8L

올해 5월 국내 출시 예정인 뉴 아우디 A8L 모델도 미리 선보인다. 뉴 A8L은 아우디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A8의 롱휠베이스 버전으로 전장이 5267mm로 기존의 A8 모델보다 130mm 길어졌다. 휠베이스는 130mm 늘어난 3122mm, 전고는 2mm 늘어난 1462mm이다. 전폭은 1949mm로 이전과 동일하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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