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변호사 출신 감사담당관 임명

나승권 감사담당관(43) 감사원,철도청,철도공사 거쳐 한길서 변호사 생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기구 활동을 강화하고 구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젊고 패기넘치는 나승권 청렴 감사담당관 (43)을 임명했다.

나승권 관악구 감사담당관

이번에 임명된 나 신임 감사담당관은 2000년 감사원(부감사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철도청과 한국철도공사를 거쳐 2005년 법무법인 한길에서 변호사 생활을 한 감사와 법무를 두루 섭렵했다.구는 신임 감사담당관이 법과 원칙에 입각한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기구 구현과 주민 요구에 적극 반응하는 '소통행정 구현'은 물론 구의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행위를 뿌리뽑을 수 있는 청렴하고 추진력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첫 출근을 하면서 업무 청렴실천 서약서의 서명한 나 감사담당관은 " 구의 주요 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고 감사원,변호사 경험을 구 행정에 접목, 불합리한 제도, 관행, 업무절차 등을 개선하고 주민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 구민과 소통행정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또 임기중 청렴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관악구가 최고의 청렴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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