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 노인종합복지관 개관

지하 2, 지상 10층 규모...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창업센터, 물리치료, 데이케어센터 등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사당동에 대지면적 410㎡, 연면적 2654㎡ 규모 노인종합복지관이 문을 연다.구는 지난해 12월 사당동 1044-42 일대에 사당노인종합복지관을 준공하고 다음달 4일 복지관을 개관한다.사당노인종합복지관은 지하 2, 지상 10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노인복지관

주차관리실(1층), 상담실(2층), 영유아돌보미 종합센터(3층), 물리치료실(4층), 체력단련실(5층), 강당(6층), 데이케어 센터(7층), 컴퓨터,정보화·취미여가 교실(8층), 사회교육실(9층) 등으로 이용된다.동작구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일자리 지원을 위한 창업센터, 가족문제나 우울증 등 각종상담, 사회교육프로그램, 물리치료와 체력단련실, 데이케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구는 복지관 운영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동작구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회원모집을 실시한다.신분증과 사진 1매를 갖고 사당노인종합복지관 2층 안내데스크에 접수하면 된다.가입비는 무료다. 회원은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컴퓨터 한글반 웰빙요가 아침체조 등 45개 강좌)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회원은 30일 오후 5시까지 사당노인종합복지관 6층 강당에서 접수하면 된다.함동성 노인복지과장은 “사당노인종합복지관은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복지관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복지관 3층에 위치한 영유아돌보미 종합센터는 문충실구청장의 공약사업인 역세권 영유아돌보미센터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맞벌이부부를 대신해 육아부담을 지고 있는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당노인종합복지관 내에 설치한 것으로 사당권외에 신대방역세권(신대방1동 607-115)에도 지상 2층(132㎡)규모로 5월부터 운영예정이다.노인복지과(☎820-963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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