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전거株, 李 대통령 '승용차 가동시간 줄이자'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자전거 관련주가 일제히 오름세다.이명박 대통령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자동차 가동시간을 줄여보자고 제안한 것이 자전거 관련주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참좋은레져는 전일 대비 6.32% 오른 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4.72%)와 에이모션(2.1%) 등도 오름세다.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과천정부청에서 열린 '제81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해 "에너지 가격이 오르는 것에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에너지 절감"이라며 "국민운동으로 함께 참여해서 적어도 승용차의 가동 시간을 10% 정도 줄이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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