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7개 동 원스톱 민원 해결 OK

청파동, 한강로동, 한남동 등 3개동 확대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는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청파동 한강로동 한남동 등 3개 동에 통합민원 발급 창구를 확대 운영한다. 구는 2009년 12월부터 용산2가동, 이촌1동, 이태원1동, 보광동 등 4개 동에서 시범운영해 온 통합민원창구를 올 3월 10일부터 총 7개 동주민센터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종전에는 업무별로 창구가 나뉘어 있어 여러종류의 민원서류를 떼려면 담당 창구를 이리저리 옮겨 다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통합민원창구를 이용하면 순번대로 민원을 처리해 복합민원처리도 한 창구에서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민원대기시간이 줄어들 뿐 아니라 한자리에서 다양한 민원업무를 볼 수 있어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민원창구

아울러 종전에 등초본 담당자는 등초본만, 전입담당자는 전입업무 처리만 해 담당직원이 연가나 출장시에는 업무공백이 있었으나 통합민원창구 운영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된다. 또 순번 대기표 도입으로 민원창구의 혼잡을 줄여 민원실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운영 대상업무는 주민등록, 전입, 등초본, 가족관계등록, 인감, 지적민원, 세무민원, 어디서나 민원(FAX민원) 등 8개 단위, 약 339종의 업무이다. 한편 구는 민원발급량이 많은 동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올 10월에 통합민원창구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단계별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자치행정과(☎ 2199-637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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