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동화자연마루는 진도 5.0 규모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된 시스템바닥재 탑플로(TopFlo)를 3일 출시했다. 새 제품은 내구성과 안전성, 차음성 등 각종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건식바닥 시스템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일본 반쿄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제작됐다.회사측에 따르면 기존 이중 바닥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슬라브로 고정된 바닥면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그 위에 고강도 내수 보드를 얹는 이중 구조로 구성됐다. 강철로 만든 지지대가 있어 같은 자리를 매일 100회씩 밟아도 54년 이상 사용할 수 있어 반영구적이다. 자재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5㎎/L 이하인 E0급 보드를 사용했다. 목질보드에 탄성이 높아 척추, 무릎 등에 무리도 적은 편이며 충격음 테스트도 1급 이상을 받아 생활소음을 줄인 게 특징이다.회사측은 "신제품 출시로 기존 학교용 마루 브랜드 스쿨과 함께 바닥재 라인업을 강화한 만큼 앞으로 교실이나 체육관 시설을 포함해 사무용, 상업용, 주거용 등 이중 건식공법이 가능한 현장에 맞는 탑플로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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