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주요 백화점들이 새 봄을 맞아 구두와 화장품 등을 대거 선보이며 다양한 판촉행사에 돌입했다.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은 27일까지 '코스메틱 페어'라는 테마 아래 화장품 행사를 진행한다. SK-II의 '광채화이트닝 세트(30㎖)'가 14만3000원, 에스티로더 '사이버화이트닝 에센스'가 14만원, 시슬리 '시슬리움포맨(50㎖)이 25만원 등에 선보이며 브랜드별로 샘플과 파우치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같은 기간 잠실점에서는 각층 본매장에서 여성구두 브랜드 오브엠, 키사, 더슈, 지니킴 등을 20% 할인 판매한다. 고세와 탠디, 소다외 5개 브랜드에서는 정상가의 10%를 할인해 주는 '스페셜 데이'를 갖는다.분당점에서는 '봄 패션 잡화 초대전'을 열고 바이네르 여성화를 8만9000~10만9000원대에 선보인다. 또 1층 '패션슈즈 특집전'에서는 키사, 미소페, 제옥스, 지니킴 등의 브랜드 구두가 6만9000원에서 13만9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된다.현대백화점 중동점은 다음달 1일까지 9층 특설 행사장에서 '봄 구두 대전'을 열고 전품목을 5만9000~13만9000원에 판매한다. 탠디와 소다, 닥스 등 모두 16개 신발 브랜드에서 1만족 이상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지난해 이월상품의 경우 40~7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현대백화점은 또 행사 기간 중 구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무갈이, 볼늘림, 굽갈이 등 무료구두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며,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다음달 3일까지 1~2층 각 브랜드 매장에서 '새봄 맞이 코스메틱 스페셜 세트 기획전'을 열고 시슬리 '시슬리움(50㎖)'을 25만원에, 겔랑 '레브왈레뜨 미네랄 루스파우더 세트'를 6만7000원에, 록시땅 '이모르뗄 브라이트닝 UV 쉴드 세트'를 5만8000원 등에 선보인다.영등포점은 이달 27일까지 몰관 1층 행사장에서 부르조아, 로라메르시아의 '뉴 스프링(New spring) 메이크업쇼'를 열고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3월 3일까지 A관 1층 본매장에서는 '선글라스 리뉴얼 오픈 특집전'을 마련, CK와 셀린느,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를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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