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 1억불 규모 전력 플랜트 사업 수주

뒷열 왼쪽부터 카림 마시모프 (Karim K. Massimov) 카자흐스탄 총리 / 투르가노프(Turganov. D.N.) 산자부 차관. 앞열 왼쪽부터 김동욱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김영남 현대종합상사 사장, 김우겸 한전 부사장, 알마사담 사트칼리예프 (Almasadam Satkaliev) KEGOC 사장 <br />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종합상사가 현대엔지니어링 KEPCO와 체결한 컨소시엄을 통해 23일 오후 4시 카자흐스탄 송전망공사와 1억달러 규모의 변전소 현대화 EPC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발주자인 카자흐스탄 송전망공사(KEGOC : Kazakhstan Electricity Grid Operating Company)는 카자흐스탄의 전체 송전선로와 변전소의 건설 운영을 맡고 있는 최대 국영 전력회사다. 이번 사업은 17개 변전소의 노후 전력설비를 새로운 설비로 교체하는 전력분야 현대화 사업으로서 계약금액은 송배전 단일 사업으로는 대형 규모인 약 1억달러에 달한다.KEPCO는 컨소시엄의 주관사로서 전체적인 사업 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EPC 역무를 수행할 계획이며 다음달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2013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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