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 24~26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버킹엄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5월에 영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조지 W. 부시 대통령 부부가 영국을 방문한 이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대변인은 "이번 국빈 방문이 이뤄져서 매우 기쁘다"며 "더 가까워진 양국의 관계를 나타내는 신호"라고 밝혔다.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도 "이번 방문이 양국의 강화되고 특별해진 관계를 보여준다"고 전했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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