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최고 노른자 땅 공개 매각

인천경제청 3월 중 상업·업무용지 51필지 공개 매각공고 예정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중 송도국제도시 4공구내 상업ㆍ업무용지 51필지 10만3000㎡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매각한다.이번 매각토지는 지하철 인천대역 및 롯데백화점 예정부지와 인접한 역세권 토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인근에 인천대학교 및 지식정보산업단지 등 풍부한 배후시장을 가지고 있어 송도국제도시에서 가장 노른자지역에 위치한 토지로 꼽힌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883㎡~1만2412.7㎡, 매각예정가격은 28억4700만~557억9500만원 사이다. 필지에 따라 판매, 운동, 숙박, 1ㆍ2종 근생. 의료, 교육연구 및 업무시설의 건축이 가능하다 인천경제청은 2월중 매각조건을 최종확정하고 3월중순 경제청 홈페이지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시스템(On-bid)을 통해 매각공고할 계획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운영하는 전자입찰시스템(On-bid)에 회원으로 등록한 후 입찰기간내에 입찰보증금(매각예정금액의 10%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금번 매각토지는 2014년 이전에 송도국제도시내에서 일반인이 매입할 수 있는 유일한 토지임에 따라 희소성이 있고, 입지 및 가격측면에서 상당한 투자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는 인천경제청 기획정책과 용지분양팀(032-453-7141~3)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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