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현빈이 절제된 연기를 표현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후일담을 전했다.현빈은 1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캐릭터 자체가 표현에서는 절제를 의미했다. 연기를 하면서도 답답함도 느껴졌다. 생각을 많이 하고 연기했다"고 전했다.이어 "커피 만드는 장면이 몇 군데 있는데 모두 직접 연습해서 했다. '그'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덧붙였다.'여자, 정혜' '멋진 하루'의 이윤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에서 현빈과 임수정은 이별을 앞둔 결혼 5년차 부부로 출연했다. 이 작품은 남자가 생겨 집을 나가겠다는 여자(임수정 분)와 세심한 배려로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남자(현빈 분)의 심리를 그렸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오는 3월 3일 개봉된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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