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동해안 눈 최고 50㎝ 더..다른 지역도 눈발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14일 강원도와 충북 북동내륙, 경상남북도 지역엔 흐리고 일부 지역엔 눈이 오겠다. 전남 서해안과 제주 지역도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영동지역을 포함한 일부는 북동기류와 서해상 구름의 영향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수확률은 최고 80%다. 이외 중부 내륙지방도 오후부터 밤새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강원 영동지방과 경상남북 동해안 지역은 평균 10㎝에서 30㎝, 동해안 많은 곳은 최고 50㎝ 이상 내리겠다. 이밖의 지역도 많게는 15㎝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2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물결은 전날보다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해상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항해 및 조업선박, 해안가 모두 주의가 요구된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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