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들의 얼굴을 종합해보니…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사진작가가 나라별 혹은 지역별로 여성들 얼굴 사진을 취합해 대표적인 얼굴로 제시해 화제다.10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이는 나라별 여성들의 평균 얼굴인 셈이다.
물론 한국 여성의 평균 얼굴(왼쪽)도 있다.남아공의 사진작가 마이크 마이크(47)는 지난 수년 동안 41개 나라별·지역별로 100명 이상의 여성들 얼굴을 찍어 가장 흔한 얼굴로 종합해놓았다.이렇게 ‘비벼놓은’ 사진이 요즘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마이크는 첨단 컴퓨터에서 여성들 얼굴을 중첩하는 방식으로 나라별·지역별 평균 얼굴을 만들어냈다.놀라운 것은 이렇게 종합해보니 모두 미인이라는 점. 더욱이 얼굴형과 피부색이 모두 다르게 나타났다.
예를 들어 페루와 이란 여성의 입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에티오피아와 사모아 여성들의 경우 곱슬머리로 종합됐다.마이크는 영국 런던 소재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유학 중 “런던 사람들의 대표적인 얼굴은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됐다고.이렇게 해서 이번 ‘내일의 얼굴’이라는 프로젝트를 낳게 됐다고.이진수 기자 comm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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