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서 강북구 사회적 기업 설명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사회적 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선다.이를 위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15일 오후 2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11년 강북구 사회적기업 설명회'를 연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 육성, 발굴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을 위해 마련된 것.사회적기업의 개념부터 까다로운 인증 요건,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설명회는 2011년 고용노동부 서울권역 지원기관 인정지원과 심사지원을 총괄하는 주태규 사람사랑 사회적기업종합지원센터 팀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적기업의 이해와 인증 요건을 주제로 2시간여동안 진행된다.강의내용은 사회적기업의 개념 및 특징, 인증요건 및 모집 절차, 향후 발전 방향 등으로 짜여져 있다.특히 복잡한 구비서류부터 요건, 절차까지 실무적인 준비사항과 성공노하우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아울러 지역내 서울형 사회적기업의 사례발표와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참여 대상은 사회적기업 전환이 가능한 지역내 사회단체, 사회복지시설, 비영리단체(기관), 법인 등으로 구는 보다 많은 기업이나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기관에 홍보 리플릿 및 안내문을 배포했다.한편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강북구에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4개, 서울형 사회적기업 5개 총 9개의 사회적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구는 올해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홍보관 운영, 재정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2014년까지 총 52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 발굴한다는 계획이다.일자리 정책추진단(☎ 901-045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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