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전문의 3137명...최종합격률 90.66%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올해 3137명의 신규 전문의가 배출된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치러진 제54차 전문의자격시험에서 3460명의 응시자 중 3137명이 최종 합격해, 90.66%의 최종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총 26개 과 가운데 산부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 등 8개 전문과목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100%)했다. 외과, 정신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안과 등 12개 전문과목에서도 90%대의 합격률을 보였다. 반면 가장 낮은 합격률은 소아청소년과 58.94%로 절반이 조금 넘는데 그쳤다.합격자 수가 가장 많은 과는 내과로 625명이 합격했다. 이어 가정의학과(355명), 정형외과(203명), 마취통증의학과(199명)순으로 뒤따랐다.한편 이번 전문의 자격시험에는 총 3460명이 지원했으며, 1차 시험에서 합격하거나 면제된 3197명이 2차 시험에 응시했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중 전문의자격증을 받게 된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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